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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소래산 마애보살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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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산마애상 사진

시흥 소래산 마애보살입상

지정번호
보물 제1324호

지정일자
2001년 9월 21일

소재지
대야동 산140-3

시대
고려시대

소유자
국유ㆍ사유

관리자
시흥시

시흥 소래산 마애보살입상(始興 蘇萊山 磨崖菩薩立像)은 소래산 중턱에 위치한 병풍바위(또는 장군바위) 암벽에 선각(線刻)되어 있다. 자연적인 암벽의 풍화작용으로 인해 마멸이 진행되어 지금은 그 형상을 뚜렷하게 알아보기 힘들다. 머리에는 원통형의 화사한 보관(寶冠)을 쓰고 있는데, 그 내부는 덩굴무늬[唐草紋]로 장식되어 있다. 원통형의 관을 쓴 보살은 고려시대에 많이 나타나는 양식으로 이를 통해 이 마애보살입상의 조성연대를 가늠할 수 있다. 얼굴은 둥근 형상에 눈, 코, 입이 부리부리할 정도로 큼직하게 표현되어 있고, 양쪽 귀는 유난히 길게 늘어져 있으며 목에는 삼도(三道)가 둘러 있어 자못 근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는 얼굴에 표현주의적인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는 고려시대 불상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양쪽 어깨에 걸친 천의(天衣)는 동체(胴體)를 휘감았는데 가슴 밑에는 결대(結帶)가 있고, 그 밑으로는 큼직한 활과 같이 굽은 형상을 그리면서 발목까지 유려(流麗)하게 흘러내렸다. 수인(手印)을 살펴보면, 오른손은 가슴으로 올려 내장(內掌)하였으며, 왼손은 배꼽 부근에서 상장(上掌)하였다. 발은 연화대좌(蓮花臺座) 위에 양쪽으로 벌린 자세를 취하였는데, 발가락의 표현이 매우 섬세하다. 이 마애보살입상은 높이 12.3m, 보관 높이 1.42m, 발길이 1.24m, 발톱길이 15cm, 귀 1.27m, 눈크기 50cm, 입크기 43cm, 머리높이 3.27m, 어깨너비 3.75m의 거불(巨佛)로 우리 나라 석불조각에 있어서 대단히 큰 규모이다. 얕은 선각임에도 불구하고, 기법이 우수하고 회화적인 표현이 뛰어난 세련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이 마애보살입상은 1988년 시흥군지편찬위원회의 주관으로 명지대학교 박물관에 의뢰하여 탁본한 바 있다. 같은 해 7월 1일~7월 31일까지 진행된 탁본 작업에는 연 인원 100여 명이 참여하였다. 같은 해 9월 14일에 제24회 서울올림픽 성화가 통과되는 신천동 구 신라예식장 건물 벽면에 전시하여 내외에 널리 소개되었으며, 2009년 10월 시승격 20주년을 기념하여 시청 로비에 전시된 바 있다. 탁본은 현재 시흥시 향토사료실 수장고에 보관 중이다.

소래산마애상 오시는 길

시외버스

<안산-인천공항>ㆍ<성남-인천>
1_극동아파트 하차, 서북쪽으로 30분

좌석버스

1_아랫대야동 하차, 서쪽으로 30분

시내버스

31-3ㆍ31-5ㆍ31-7ㆍ31-9ㆍ38
아랫대야동 하차, 서쪽으로 30분

마을버스

1_극동아파트 하차 서북쪽으로 30분
015_아랫대야동 하차, 서쪽으로 30분

문의

(031) 310-6706 (향토사료실)
(031) 310-6708 (문화재담당)